굿모닝신한증권은 금융감독원이 뽑은 '2008년 하반기 우수 채권전문딜러' 선정을 기념해 4월1일부터 신용등급 A 등급 이상의 회사채를 800억원 규모로 특별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6종의 채권은 매수수익률이 5.17% ~ 7.6%대이며, 투자기간 1년~3년으로 다양화했다.



굿모닝 측은 "리서치센터가 신용위험이 낮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회사채를 엄선한 것"이라며 "특히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및 신용등급 AA등급이상의 채권은 중도환매가 가능하여 유동성까지 보장된다"고 밝혔다.

이재신 채권부장은 "작년 하반기에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로 국채금리와 정기예금금리는 하락하였으나, 회사채 금리는 오히려 상승하였다"며 "적절한 신용분석을 통해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면 은행예금금리 대비 높은 투자수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판채권은 굿모닝신한증권 전지점을 통해서 매매가능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0원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