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이 267억 규모의 자금마련을 위해 실시한 유상증자가 불발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밀리고 있다.

3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니켐은 전날보다 125원(14.79%) 급락한 7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니켐은 이날 장 개시 전 267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 396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나 전량 미납돼 미발행 처리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