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피델리티,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
31일 공모가 4500원의 두 배에 달하는 시초가 9000원으로 장을 시작한 네오피델리티는 오전 9시 8분 현재 가격제한폭(15.0%)까지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네오피델리티 오디오 앰프 칩의 주된 적용제품인 디지털TV의 경우 최근 디자인이 강화되면서 디지털 앰프칩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세계 평판TV 시장의 31.3%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내 네오피델리티 점유율이 70∼80%에 이른다"고 밝혔다.
아울러 네오피델리티가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휴대폰 등 다양한 모바일기기용 디지털앰프로의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네오피델리티는 지난해 매출액 359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0.1%, 28.0% 성장한 503억원과 64억원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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