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엿새만에 상승행진을 그쳤다.

27일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과 같은 162.8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에 이날 장초반 강세를 이어갔지만 기관과 개인의 팔자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외국인은 이날 6624계약을 순매수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큰 규모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3215계약과 1048계약을 처분했다.

전날 0.63으로 마감했던 베이시스는 장초반 악화되면서 프로그램이 매도세를 나타냈다. 장 후반 베이시스가 개선됐지만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가 390억원 순매도했고 비차익거래는 575억원 순매수, 총 18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마감 베이시스는 1.19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9만863계약으로 전거래일보다 1869계약 늘었다. 거래량은 31만6371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8703계약 줄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