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로 급락했다.

26일 역외 선물환(NDF)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각) 뉴욕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 환율은 전날보다 25.00원 급락한 1,358.5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인 1,363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역외 시장에서 환율은 1,367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68원으로 오른 뒤 매물이 유입되면서 1,346원까지 급락했지만 저가인식 매수세가 들어오자 1,350원 선을 회복했다.

마감 호가는 1,356원에 '달러 사자', 1,361원에 '달러 팔자'였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