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와 공동으로 부산지역 교육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금융투자상품 올 가이드 강좌' '투자자보호 이슈 특강' 등 집합교육을 신규로 개설하고 부산지역 유선방송과 케이블 채널에 투교협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의 조기 금융교육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금융교육 협력학교(초등학교 5개) 및 사회초년생 금융교육학교(전문계고 10개)도 선정해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무영 투교협 사무국장은 "그동안 시행해온 성공적인 교육 모델을 금융중심지로 선정된 부산지역에 적용하고 자본시장법의 조속한 안착을 바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