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25일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과 계좌 개설 업무 제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을 비롯해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KB투자증권의 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KB투자증권은 이번 두 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KB투자증권 계좌를 최초 신규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90일간 무료 수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은행 업무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투자증권은 업계 최저 수준인 0.015%의 온라인 주식 매매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일 기준으로 10만 여 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KB투자증권은 리테일 영업 런칭을 기념하며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