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기업이 조선기자재 업체인 바칠라캐빈을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태창기업은 25일 오전 9시 12분 전날보다 1450원(14.80%)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24일 장마감 후 현대금속으로부터 현물출자를 받아 바칠라캐빈 주식 53만6000주(지분율 89.37%)를 114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칠라캐빈은 현재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조선사에 조선기자재를 납품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