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3일 2% 넘게 급등하면서 참가자들이 대부분 좋은 성적을 냈다.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은 이날 엑사이엔씨 1783주를 추가로 산 이후 주가가 급등하자 일부를 팔아 수익을 실현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엑사이엔씨 주식 3783주를 보유중이며 이 종목으로 15.5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엑사이엔씨는 이날 5.38% 오르며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또 보유중이던 동국산업과 삼호 이수화학 등을 매각해 수익을 실현하고, 현대상사 서부트럭터미날 일진전기 등을 신규로 매입했다. 이 연구원의 누적수익률 12.22%로 3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장대진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보유중이던 대림산업 100주와 대한전선 1500주를 팔아 109만원 가량을 벌어들였다. 종목수익률은 대림산업 3.46%, 대산전선 4.07%이다.

김중호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은 황금에스티 1000주를 이날 매매해 7.14%의 수익을 챙겼다.

이재구 현대증권 테크노마트지점 차장은 현대금속 5만주를 매수한 이후 전부 팔아 이 종목으로 8.84%의 수익을 냈다.

선두 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은 에피밸와 디지텍시스템을 사고 팔아 40만원 가량 손실을 내는 등 다소 부진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