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은 지난달 결의한 유상증자의 주주배정 청약률이 85%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접수 결과, 발행예정 신주 800만주 가운데 총 677만2천여 주가 청약돼 171억원 가량이 공모됐다. 청약률은 84.76%로 집계됐다.

미리넷은 오는 23~24일 이틀 동안 잔량 122만8313주를 현대증권을 통해 일반에 공모한다.

미리넷은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북미 태양광 모듈공장 구축과 계열사 미리넷솔라의 태양광 솔라셀 150MW 생산라인 시설 및 장비도입 등에 쓸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