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는 베트남 동나이병원(Thong Nhat)과 세포치료제 판매를 위한 협력병원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은 국내 임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판 단계에 와있는 세포치료제 사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베트남의 암 전문병원과 종합병원 등의 현지 의료진들과도 긴밀한 협조와 기술도입 의사를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바이넥스는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 백신 'DC-Vac'과 세포치료제와 활성화림프구를 이용한 'TKCell' 등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 치료제는 체내 면역세포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