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으로 떨어졌다.

18일 뉴욕 역외 선물환(NDF)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 환율은 전날보다 20.00원 하락한 1,407.5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의 현물환율 종가는 1,408.50원을 기록했다.

역외시장에서 환율은 1,405.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405.00원으로 밀린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418.00원까지 급등했지만 매물이 나오자 1,400원 선으로 되밀렸다.

장 마감 때 매수, 매도 호가는 각각 1,405.00원과 1,410.00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