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페이퍼에서 분할해 신설된 KGP가 재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2655원으로 기준가인 2310원에서 345원(14.94%)이 급등한 모습이다.

KGP(코리아 그린페이퍼)는 이엔페이퍼의 산업용지 부문으로 최대주주는 국일제지(지분 39.19%)다.

KGP는 총자산 1560억원, 자본금 543억원, 연매출 1400억원대의 중견제지업체로 아산과 평택 공장에서 연간 13만여t의 특수지 및 산업용지를 생산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