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본부는 13일 헤쎄나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헤쎄나가 현재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매출액 30억원 미달, 최근 3사업년도 중 2사업년도 자기자본 50%을 넘는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손실이 있음을 공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사보고서상 이 사실이 확인되면 관리종목지정 사유가 추가될 수 있고, 법정제출기한인 이달 말까지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대차대조표 또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이 폐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