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랠리를 펼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6.33포인트(1.64%) 상승한 392.92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사흘째 상승하며 다우지수가 7100선을 탈환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390선을 회복하며 코스피 대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개인은 29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15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태웅,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동서, 소디프신소재, 평산, 태광 등도 상승중이다.

와이즈파워가 미 사노프사와 LED(발광다이오드) 업체를 공동 설립키로 하면서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동아엘텍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 제조업체 인수 소식에 8%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원자력발전소 건설붐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모건코리아, 범우이엔지 등 원자력 테마주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티에스엠텍도 가격제한폭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706개를 기록중이며 16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