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장중 39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4.40포인트(1.14%) 상승한 390.09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8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6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1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태웅이 각각 3.47%, 2.68% 오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평산, 태광 등이 오름세다. 키움증권은0.51 % 하락중이다.

케이비티는 고성장에도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분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옴니시스템의 경영권을 인수키로 한 바이오스마트는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582개에 달하고 있으며 27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