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포럼은 12일 최대주주가 기존 김성관씨에서 이성권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김씨가 채무상계를 목적으로 보유주식 중 일부인 180만주를 이씨에게 양도했다"며 "임원 선임과 해임 계획은 아직 없고, 이씨가 현 경영진과 협의해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 양도로 이씨의 메카포럼 지분율은 8.85%(180만주)가 됐다. 기존 최대주주 김씨의 지분율은 기존 13.71%(279만주)에서 4.87%(99만주)로 낮아졌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