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12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핵심지수 FTSE100은 전날보다 0.23% 하락한 3,685.37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또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는 1.26% 떨어진 2,640.44로 출발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는 0.61% 내린 3,890.23으로 장을 시작했다.

앞서 아시아 증시가 하루 만에 반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도이체방크(독일), UBS(스위스), BNP파리바(프랑스) 등 대형 은행들이 3~5%의 하락세를 보이며 주가지수를 끌어내렸다.

(브뤼셀연합뉴스) 김영묵 특파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