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오일, 콜롬비아 3개광구 본계약 체결
이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광구는 모두 탐사 및 시추 등이 용이한 육상광구이며, 광구가 위치한 야노스 분지와 막달레나 분지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생산성이 뛰어난 분지다. 누적 원유생산량은 50억배럴(2007년 연말기준)에 달하는 유망 분지라는 게 골든오일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니라운드라 명명된 이번 국제입찰은 작년 6월에 시작, 참여의사를 밝힌 전세계 E&P회사들에 대해 PQ(사전자격심사)만 약 6개월간 진행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며 "이런 이유로 국내에서는 SK에너지와 골든오일 단 2개사만이 PQ를 통과, 입찰결과 국내에서는 골든오일이 광구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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