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은 2008년 10월31일에 밝혔던 인도네시아 소재 바이오에탄올업체 PT. CHOI BIOFUEL INDONESIA의 주식 취득 결정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행과정에서 거래상대방이 관련서류 및 실제 투자진행 등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이의 이행을 촉구했으나, 거래상대방이 이를 이행하지 않아 투자를 철회한다는 설명이다.

이미 투자한 50억원은 지난 6일에 25억원을 회수했고, 나머지 25억원은 오는 6월30일에 회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