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는 2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이번 주 발행금액 2조5693억원보다 1조3943억원 줄어든 1조175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발행건수는 42건으로 지난주(20건)보다 늘었지만 발행금액은 크게 감소했다.

다음 주에는 신용등급이 'A+'인 대림산업(1500억원)을 비롯해 롯데건설(A+) 삼천리(AA+) LS전선(A+) 등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은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나설 예정이다. 신용등급이 'A-'인 SK건설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