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타가 자회사 대진공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클라스타는 전날보다 70원(4.71%) 오른 1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자회사 대진공업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클라스타는 전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자회사로 편입한 대진공업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6% 증가한 732억원에 이르러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7억원과 50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스타 관계자는 "올해는 CNT(탄소나노튜브) 방영기술을 채택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사업이 대진공업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