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5일 영업과 비즈니스플랫폼, 인프라부문을 단순 물적분할 방법으로 따로 떼어내 자본금 50억원짜리 NHN IBP(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HN은 기존의 물적 부문 분야 이외의 온라인광고, 게임 등의 사업을 유지한다.

물적분할되는 새 법인의 지분 100%를 NHN이 보유하기 때문에 분할비율은 따로 산정되지 않는다.

NHN측은 "분할 부문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수성에 적합한 경영활동을 하기 위해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