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60.42로 1.16포인트, 0.11% 오르고 있다.

기대와 달리 중국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은데다 2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지수는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은 210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기관이 1528억원 매도 우위고, 개인과 외국인인 797억원, 596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SK테레콤이 나란히 1~2% 상승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모비스, NHN은 4%대의 급등세다. 반면 KT&G가 3% 넘게 밀리고 있고, 현대자동차, KT, 신한지주, 현대건설, 삼성물산, 우리금융은 1~2% 하락하고 있다.

현재 34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4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상한가는 4개, 하한가는 없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