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6.76포인트(1.88%) 상승한 366.66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중국 부양책 기대로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폭을 확대하며 370선에 다가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개인은 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4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태웅,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동서, 키움증권, 평산, 소디프신소재, 태광 등이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셀트리온은 약보합세를 기록중이다.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증권사 호평 종목들이 약발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오디텍은 LED(발광다이오드) 시장 성장의 수혜주라는 증권사 분석에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옴니시스템도 정부의 그린 IT사업 활성화 수혜주라는 평가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디지텍시스템은 휴대폰용 터치패널 신모델이 긍정적이라는 호평에 5.92% 오르며 사흘째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761개에 달하고 있으며 10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