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밸리는 국내 발광다이오드(LED) 전문 중견기업인 루멘스와 35억 규모의 LED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에피밸리는 루멘스를 통해 안정적인 LED칩의 공급을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루멘스의 매출 증대에 따라 LED 매출규모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루멘스와는 전략적 파트너쉽을 유지하기 위해 LED 특허 공유계약 체결를 완료했다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