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2.17포인트 상승한 349.93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추가 구제 금융이 필요하다는 벤 버냉키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발언에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상승하며 35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개인만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3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셀트리온, 평산은 각각 2.03%, 1.77% 상승중이다.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등은 1~2% 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544개이며 26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