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전자통신은 26일 대표이사 등의 횡령 및 배임혐의에 따른 피소설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전현직 임직원 16명의 배임 및 횡령 혐의 건으로 작년 11월10일 인천지방검찰청에 접수됐으며, 고소인들과 피고소인들에 대한 검찰 소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회계법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았으며, 결과 또한 곧 나올 것"이라며 "회사내부적으로도 배임 및 횡령혐의를 적극적으로 파악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