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투신과 외국인 팔자로 보합권으로 후퇴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후 1시 현재 전날보다 1.01포인트 상승한 1068.09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하며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장중 11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30포인트 이상 후퇴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반등하며 지수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물을 늘려가며 23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356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58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이 꾸준히 매도공세를 강화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차익 순매수를 제외한 투신은 실질적으로 1500억원 가량 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순매수 규모를 줄여 232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