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스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8억4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40.9%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63억1800만원과 133억6000만원을 기록해 각각 48.4%, 284.4%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제품과 상품의 단가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로 인해 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동스틸은 보통주 한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17일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