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을 비롯한 기관 매도세가 강화되며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으로 후퇴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후 1시38분 현재 전날보다 0.28포인트 상승한 1064.38을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주춤한 가운데 기관이 오후 들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차익 순매도규모는 1799억원이지만 투신은 1933억원 순매도하고 있어 실질적인 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모펀드, 보험 등 전 기관을 통해 매물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국내 주식형펀드는 23일 기준으로 코스피 박스권 하단 부근에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350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