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부 대형주가 큰 폭으로 내리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반전해 370선을 밑돌았다가 1시13분 현재 370.44로 0.33포인트, 0.09% 오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초반 약 3% 급등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폭이 점점 줄었다. 개인 매수세마저 주춤해지고 있다.

현재 개인은 24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16억원, 18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이 4% 넘게 떨어지고 있다. 서울반도체, 태광, 성광벤드, 인터파크, GS홈쇼핑, 주성엔지니어링도 3% 가량 떨어지고 있다. 평산은 6% 급락하고 있다.

반면 태광,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현진소재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