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식과 펀드계좌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증권보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증권등기결산공사(中國登記結算公司)는 지난주 상하이와 선전증시에서 새로 개설된 주식계좌가 48만4천개에 달해 전주의 증가수 42만7천개를 넘어서며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지난주 펀드계좌는 4만4천개 늘어 전주의 증가수 3만5천개를 크게 초과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주 변동성이 심했지만 거래량의 증가 속에 상하이와 선전 A증시의 활동 주식계좌수가 1천932만3천개에 달해 전주의 1천915만4천개보다 16만9천개 늘었다.

이에따라 양대 A증시의 주식계좌수는 4천727만개에 달했다.

또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전체 주식계좌수는 1억2천506만6천개였으며 이중 유효계좌는 1억445만5천개, 휴면계좌 2천61만1천개였고 펀드계좌의 총수는 2천849만9천개였다.

(상하이연합뉴스) 김대호 특파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