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5일 YTN에 대해 보도채널 재승인으로 그동안 제기돼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900원을 유지했다.

이동섭, 최관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전날 YTN에 대해 보도채널 재승인을 허가했다"면서 "이에 따라 YTN은 국내 유일의 종합보도채널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이 개정될 경우 인수·합병(M&A) 매력도 재부각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 1월과 2월 YTN의 광고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하락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번 재승인 허가를 계기로 불확성이 해소되고 뉴스가치가 높아져 광고매출도 회복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2월 YTN이 노사 문제로 공적 책임을 담보하기 어렵고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승인 심사를 보류했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