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다음 달 27일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잇달아 열고 KT-KTF 합병계약 승인 안건을 의결한다고 24일 밝혔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이달 25일부터 주총 전날까지 반대의사를 서면으로 표시해야 주식 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식 매수 청구권 행사는 주총일부터 4월 16일까지 가능하며, 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은 2만 9천284원이다.

KT-KTF 합병 기일은 5월 18일이며, 신주 상장일은 6월 9일이다.

KTF는 또 이날 주주총회에서 표현명 전무를 이사로 신규 선임하며, 임기 만료된 권행민 사장과 황덕남 변호사(사외이사)를 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