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하락 반전…외인 7일째 '팔자'
2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4포인트 하락한 138.1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선물시장에서 7일째 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미국 증시 급락, 원·달러 환율 1500원 재돌파 등 금융시장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반등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495계약, 1041계약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063계약 순매도했다.
장중 5000계약이 넘었던 외국인의 '팔자' 영향에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에 머물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 여파로 프로그램 차익 거래가 1811억원 매도 우위을 기록했다.
비차익 거래도 13일째 매도 우위(1213억원)를 지속, 현물 시장 약세의 원인이 됐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34만4690계약, 미결제약정은 10만8546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