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510원대로 상승…코스피 하락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주 말보다 4.00원 오른 1,510.00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9시45분 현재 5.00원 상승한 1,5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작년 11월24일 이후 석 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증시에서 주가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50분 현재 지난주 말보다 8.95포인트(0.83%) 하락한 1,057.0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0.87포인트(0.23%) 내린 366.27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말 미국 증시 약세 소식에 7.41포인트(0.70%) 떨어진 1,058.54로 장을 시작한 뒤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에도 6거래일째 계속되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보험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102.08포인트(1.38%) 하락한 7,314.30, 토픽스지수는 8.93포인트(1.21%) 내린 730.60으로 각각 개장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