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선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1100선을 밑돌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45% 하락한 1096.95를 기록중이다. 장초반 112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과 프로그램 매물 압박으로 하락반전하며 1100선을 다시 내 주고 있다.

개인은 367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0억원, 3332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 프로그램 순매도가 3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프로그램 전체 순매도 규모는 4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업종이 3.56%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