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삼성 파브(PAVV) 한경스타워즈대회 누적평균수익률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재구 현대증권 테크노마트지점 차장이 금호전기세방전지를 신규 매수했다.

이 차장은 18일 "당분간 지수의 기술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기관이 선호하는 발광다이오드(LED) 및 2차 전지 관련주인 세방전지와 금호전기 등을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중소형 개별주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지수의 흐름보다는 종목별 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차장이 이날 매수한 금호전기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세방전지도 전날대비 4.29%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또 다른 보유주식인 금강철강과 덕산하이메탈은 각각 -7.16%와 -7.03%의 종목손실률을 기록했다.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도 메디톡스와 한국프랜지, 엘앤에프, 포휴먼 등 대부분의 보유주식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수익률을 높였다.

이 연구원이 17일 매수한 메디톡스의 경우 이날 상한가를 기록, 이 종목의 수익률은 14.74%로 치솟았다. 또한 한국프랜지와 엘앤에프는 각각 전날대비 5%와 10% 이상 급등하며 많은 차익을 남겼다.

이선훈 굿모닝신한증권 강남PB 팀장도 인터파크를 신규 매수해 수익을 올렸다. 이 팀장은 인터파크를 1주당 평균 5400원의 가격에 2500주를 매입했으며, 이 회사 주가는 전날대비 5.66% 오른 5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