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18일 일제히 하락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90.86포인트(1.19%) 내린 7554.6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TOPIX지수는 6.59포인트(0.87%) 하락한 749.94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경기후퇴 우려로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는 가운에 일본 TOPIX 지수가 25년 만에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나카가와 쇼이치 재무장관이 사퇴를 표명하는 등 일본 내 정국 불안도 부정적이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7분 현재 1.04% 떨어진 1115.46을 기록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37% 떨어진 4475.23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종가로 1만3000선이 무너진 홍콩 항셍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 0.91% 떨어진 1만2826.99를 기록하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76.19로 1.86%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