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16일 혼조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16.37포인트(0.21%) 내린 7763.0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TOPIX지수는 5.00포인트(0.65%) 오른 769.59로 상승했다.

17일인 미국 자동차업체 GM과 크라이슬러의 자구안 제출 기한을 앞두고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요타가 0.33%, 마쯔다가 3.36% 하락했으나 닛산과 혼다는 각각 5.45%와 0.22%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0.17% 오른 4600.39를 기록 중이다.

대만 반도체업체 프로모스는 14일이었던 전환사채 상환기한을 채권단이 17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4.43% 급등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93% 하락한 1만3429.10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4% 오른 2363.48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93.71로 0.11%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