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 번스타인 자산운용(AB코리아)은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해외펀드인 'AB 글로벌 성장주 주식투자신탁'을 16일부터 SC제일은행에서 판매한다.

이 펀드는 AB코리아의 모회사인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엘피(AllianceBernstein L.P.)의 수석 섹터 애널리스트 겸 매니저가 운용하는 6개 하위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자펀드다.

체계적인 리서치 중심으로 종목을 선정하며 헬스케어, 기간산업, 성장 소비재, 기술, 에너지 및 천연자원, 금융서비스 등의 부문에 투자하게 된다.

이 펀드는 원화로 표시되며, 올해 말까지 해외주식의 양도차익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AB코리아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있는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엘피의 자회사로 국내에는 2007년 10월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를 설립하면서 본격진출했다. 지난해 7월 자산운용업 허가를 취득하고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