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이 매각 주간사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6분 현재 C&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0.54% 오른 2780원을 기록하며 14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8일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 주가가 5배 이상 치솟은 상태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C&중공업 매각 작업을 진행할 주간사로 라자드와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중공업의 최대 최권금융기관은 메리츠화재는 호주계와 중동계 펀드 두 곳으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받아둔 상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