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비트, U-헬스케어 제품 美 FDA 심사청구

코어비트가 미국 U-헬스케어 의료시장 진출에 착수했다.

코어비트(대표이사 박상백)는 12일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멀티미디어 이동형 U-헬스케어 장비(모델명:CHX-554)의 심사를 청구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멀티미디어 이동형 U-헬스케어 장비는 혈압, 혈당, 체온, 12채널 심전도 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첨단 의료장비다. 특히 화상통신과 무선통신모듈(CDMA 및 GSM방식)이 장착돼 있어 양방향 통신기능과 이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 1대당 미국현지 판매 가격은 1만5000달러에서 2만달러 수준에 이르게 될 것으로 이 회사는 예상했다.

코어비트 관계자는 "연내 FDA 승인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 대한 U-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