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제4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모의 투자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 1위는 105%의 수익률을 기록한 군산대학교 이재수씨가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87%와 81%의 수익률을 거둔 서울시립대학교 김미화씨와 협성대학교 박석순씨가 이름을 올렸다.

1~3위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키움증권의 자산운용팀 및 리서치센터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또 1위에서 10위까지의 학생들에게는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의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키움증권은 2007년부터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해 왔다. 앞으로도 매년 2회씩 방학을 이용해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