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0일 역외 선물환(NDF)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각) 뉴욕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 환율은 전날보다 10.00원 상승한 1,382.5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381.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역외시장에서 환율은 1,383.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물 유입으로 1,376.00원으로 밀린 뒤 매수세가 들어오자 1,386.0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마감 호가는 1,380.00원에 '달러 사자', 1,385.00원에 '달러 팔자'였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