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최근 반등을 이끈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철강금속 업종의 숨고르기로 보합권으로 후퇴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전날보다 0.01% 하락한 1210.01을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미 증시 급등 영향으로 1230선을 눈앞에 뒀던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보합권으로 상승폭을 반납한 상태다.

특히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과 운수장비 업종을 각각 699억원, 135억원 순매도하면서 전기전자 업종은 2%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철강금속, 운수장비 업종도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