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404,000 -0.74%)에 대해 앞으로 실적전망에 대한 부정적 진단과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봉기 애널리스트는 “환율효과로 지난 4분기 실적이 좋았으나 올해는 아연가격 약세가 예상되어 고려아연의 실적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 주가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시장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의 김경중 애널리스트 역시 “아연광물 가격 상승으로 3분기까지는 고려아연의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라며 당분간 고려아연의 주가가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의 주가가 목표주가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한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9만4000원으로 올렸지만 현 주가를 감안하면 상승 여력은 그리 높지 않다.

김 애널리스트도 아연 수요 부진에 따른 가격 약세를 예상해 올해 고려아연의 실적부진을 전망하고 있다. 중립 투자의견 유지.

6일 오전 9시 38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일대비 0.21%(200원) 오른 9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철강및금속업종이 4.92% 급등하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며 대부분의 철강주들이 강세임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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