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아시아나항공(5,180 +0.97%)에 대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연구원은 "2008년 영업실적은 항공수요 침체와 유류비 급증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2009년에는 제트유가 급락으로 유류비 절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 이후 항공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원화강세 흐름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그 동안 주가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오던 과도한 차입금도 대한통운 유상감자 결정으로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의 2009년과 2010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3.7%와 4.7%,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4.4배와 3.9배로 송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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