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이 회사와 6개 발전 자회사를 통합한 지난해 추정 영업손실이 3조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조3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의 경우 2조952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 측은 "한국전력과 6개 발전회사의 영업실적을 단순 합산해 작성한 것"이라며 "모든 계열사를 연결한 손익자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